김지민 "날짜 안 잡았는데..." 결혼 압박에 솔직 고백
인기 개그우먼 김지민이 최근 방영된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혼 언제 하냐" 끊이지 않는 질문
김지민은 방송에서 "요즘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라며 주변의 결혼 압박에 대해 토로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결혼 축하드린다고 한다"는 그의 말에서, 결혼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압박이 얼마나 큰지 엿볼 수 있었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날짜를 잡으면 안 된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등 떠밀려 결혼했다는 느낌이 있으면 일상의 작은 일도 모락모락 올라온다"는 오 박사의 말은, 결혼이 개인의 온전한 결정이어야 함을 역설했다.
김지민, "지금은 연애를 좀 더 하고 싶다..."
"사실 지금은 연애를 좀 더 하고 싶다. 그 감정을 좀 더 느끼고 싶다"는 김지민의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김지민은 2022년 4월, 동료 개그맨이자 선배인 김준호와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같은 소속사 소속인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준호는 과거 결혼 경험이 있으며, 김지민은 초혼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