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 출연 이유

배우 예지원이 TV조선의 새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애관과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TV조선 예능물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제공) 2024.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TV조선 예능물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제공) 2024.08.07.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예지원, 20년 지기 절친들 평가

예지원은 배우 오윤아, 이수경과의 20년 지기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오윤아에 대해 "속이 참 깊고, 어른스러운 부분이 많아 어떤 때는 제가 '언니'라고 부르면서 장난도 친다"고 밝혔다. 이수경에 대해서는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사람을 잘 챙긴다"며 "러블리한 친구"라고 평가했다.

공개연애 프로그램 참여 계기

예지원은 처음에 프로그램 출연을 고민했다고 한다.

"과연 우리가 해도 될까? 나이 어리고 예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단순한 소개팅이 아닌 '만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첫 촬영의 추억

첫 촬영은 경북 예천의 시골에서 이뤄졌다.

예지원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마당에 있는 그네에 그분과 앉아서 멍 때리고 있던 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오윤아와 이수경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고 한다.

오윤아에 대해 "이번에 같이 하면서 윤아 씨가 제 보호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감동을 전했고, 이수경에 대해서는 "혼자 중얼중얼 얘기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40대 예지원, 연애관

예지원은 20대 때와 달리 현재의 연애관에 대해 "연애라는 게 각자 이상형도 중요하고 외모도 중요한데, 무엇보다 성격, 취향이 친구처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녀 간에도 합이 잘 맞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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