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이 두고 간 것이 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태민이 집에 도둑이 들어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스클럽'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년 전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도둑이 아닌 것 같다"며 "없어진 게 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태민.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2024.08.24.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태민.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2024.08.24.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황당한 점은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기보다는 오히려 무언가를 남기고 갔다는 것이다. 태민은 "오히려 뭔가 생겼다.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고 털어놨다.

이 사건 이후 태민은 안전을 위해 자택 내부와 외부에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숨어있을까봐 그때 좀 무서웠다"며 "공포영화를 보면 침대 밑에 숨어있고 하지 않나.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지금은 덤덤한데 그때는 좀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태민은 최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했다. 또한 오는 31일과 9월 1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모두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