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11년 부부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달달한 결혼기념일
가수 이효리와 기타리스트 이상순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맞아 특별한 방식으로 기념했다. 이효리는 9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년…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13년 9월 1일 결혼식 당시 착용했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찍은 사진이었다. 11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 택한 이유
이효리는 최근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이상순의) 외모도 봤다. 조각 같이 다듬어진 외모보다 자유로운 외모의 인상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서울로, 새로운 보금자리
결혼 직후 제주도에 정착했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이달 중 서울로 이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