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시언 불화설, "000 안온게 이유...?"
배우 남궁민과 이시언이 서로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결혼식 불참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았다.
남궁민은 "(이시언이) 내 결혼식에 안 왔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시언은 즉각 "안 간 게 아니고 못 간 거"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남궁민도 "괜찮은 게 나도 안 갔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코로나19와 제주도 결혼식, 불가피한 상황
이시언은 자신의 결혼식이 제주도에서 진행됐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하객을 50명으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형님만 안 왔겠냐. 연예인 친구들은 일부러 한 번에 그냥 다 뺐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난) 안 와도 된다는 느낌이었잖아"라고 항변했지만, 이시언은 연예인 친구들을 초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스케줄 조정의 어려움
이시언은 연예인들의 스케줄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타인) 형이나 승헌이 형 같은 경우엔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다. 근데 나는 그게 반반"이라고 토로했다.
남궁민이 송승헌의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묻자, 이시언은 "그 형은 결혼을 안 한다고 했다"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