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라질 축구 경기 16강전 보려고 반차 냈어요~

대한민국 브라질 축구 경기 16강전 보려고 반차 냈어요~
대한민국 브라질 축구 경기 16강전 보려고 반차 냈어요~

지금 온라인에는 회사원들이 대한민국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16강전 경기가 있는 12월 6일 반차를 예약했다는 글이 핫하다. 

6일 새벽 4시 열리는 브라질전을 앞두고 많은 축구 팬들은 벌써 응원 준비 중이다. 

앞전 포르투갈 전은 다음 날이 주말이어서 직장인들도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브라질 전은 평일 화요일 오전 6시 정도에 경기가 끝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은 평일 새벽에 경기가 열리는 것 때문에, 회사 주변에 있는 모텔을 예약했다고 한다. 

어떤 네티즌은 같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동료들끼리 숙소를 잡아 같이 보고 같이 출근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어떤 이는 "나보다 더 빨리 연차, 반차 쓰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출근하자마자 회사에 얘기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 직장인은 "이번 브라질 전재 거리응원을 할 예정인데, 포르투갈 전 때도 거리응원을 했었는데 역전 골로 이겼을 때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응원하면서 서로 눈물 흘리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응원하고 바로 출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거리응원이 가능할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붉은 악마 응원단은 서울시에 광화문 사용을 신청했는 데 사용 가능 여부는 5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밤샘 장사를 하는 호프집 등에 전화를 해 예약을 하려 했더니 이미 예약이 꽉 차서 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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