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A급이라 괜찮다" 홍지윤, 박서진에 달콤한 한마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수 박서진과 홍지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포착됐다.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이번 회에서는 두 사람이 '살림남' 주제곡 '꿀팁'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좌충우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이 함께 진행한 이번 촬영은 100% 자체 제작으로 이뤄졌다. 촬영 중 홍지윤의 독특한 작품관과 연출에 박서진은 "이렇게 B급으로 찍는다고? 괜찮은 거 맞아?"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홍지윤은 "네가 A급이라 괜찮다"며 그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홍지윤, 묘한 분위기 연출
촬영 중간중간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특히 박서진이 평소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홍지윤을 위해 캐모마일 차를 준비한 것이 화제가 됐다. 동생 효정의 출신 학교와 생일도 제대로 모르는 박서진이 '여사친'의 음료 취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스튜디오 MC들의 뜨거운 반응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MC 은지원, 백지영, 강다니엘의 반응도 뜨거웠다. 은지원은 "친구끼리 취향을 왜 챙기나. 여사친 아니죠?"라며 의구심을 표했고, 강다니엘은 "저런 애정은 정성이다"라며 대리 설렘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99.9% 사랑이다" 핑크빛 기류 확신
이어진 촬영에서 박서진은 차 안에서 홍지윤이 먹여주는 커피를 거리낌 없이 받아먹고, 뮤직비디오 속 '남친짤'을 먼저 제안하며 홍지윤과 손까지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박서진의 동생 효정은 "이건 99.9% 사랑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