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야산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 인명피해 없어 / 사진 = 뉴시스
동두천 야산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 인명피해 없어 / 사진 = 뉴시스

경기도 동두천에서 발생한 야산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23일 오후 2시 5분께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에 나섰다.

화재 발생 직후 당국은 장비 17대와 소방관 및 산림공무원 등 인력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화재는 크게 번지지 않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진화 작업 덕분에 불이 난 지 약 1시간 5분 만인 오후 3시 10분경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당국 관계자는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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