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건강 문제로 하차했던 김종국 母 깜작 등장에 최고분당시청률 16.5% 찍어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김종국의 모친이 깜짝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김종국이 이상민, 김희철, 딘딘과 함께 자신의 모친을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요리 시작에 앞서 셰프를 자청한 이상민은 "어머님을 위해서 요리를 하는 것이니 장난을 섞으면 안 된다. 재미는 없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정성과 집중력이다."라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곧 "요리는 시간과 불의 싸움이다. 존대말을 해줬으면 좋겠다. 최상의 재료도 준비했고, 존대를 해줬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치마를 건네는 등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네 사람 모두 앞치마 착용을 끝냈고, 주방으로 자리를 옮겨 첫번째 요리로 원기 회복에 좋은 추어탕에 도전했다.

이상민이 직접 공수해온 살아있는 싱싱한 미꾸라지로 요리를 시작했다. 미꾸라지를 해감하는 과정에서 미꾸라지가 계속 해서 탈출을 하자 김희철과 딘딘은 정신을 못 차리기도 했다. 

해감을 위해 미꾸라지 위에 소금을 뿌리자 미꾸라지는 더 요동치며 탈출했고, 이에 주방은 난장판이 되어갔다.

키친타올로 주변을 정리하는 김희철과 딘딘을 보며 김종국은 그 와중에도 휴지를 아끼라며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겨 줬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했고, 딘딘과 김희철은 풍선 등을 장식했다.

잠시 후 지난해 4월 건강상의 이유로 '미운우리새끼'를 하차했던 김종국의 모친이 전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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