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53세의 나이에도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오는 27일에 방영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라디오 DJ인 박소현, 김태균, 이민혁이 참여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각자의 즐거우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 DJ는 "러브스토리에 관한 사연을 읽을 때마다 늘 번아웃이 온다"고 공개하며 이색적인 고백을 한다.

그녀는 "나도 몰랐다. 이렇게 오래 라디오를 할 줄은. 원래는 결혼하면 라디오를 그만두려고 했었는데, 결국은 라디오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태균은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들었던 7년 만에 재혼한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이민혁은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연애 상담을 해주었다"고 이야기한다.

'아는 형님'은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