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의 거래가 이루어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주인공은 가수 임영웅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020년 9월30일에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구매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거래가는 51억원으로,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어, 이는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된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39층까지 이르는 3개동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은 122~244㎡에 이른다.

비록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이전 최고가인 33억8000만원(2019년1월)을 뛰어넘는 51억원에 거래되어,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TV 개그맨 하하는 한 방송에서 "임영웅 우리 아파트 산다"라며 "제가 임영웅이랑 같이 산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임영웅이 마포구의 자랑 아닙니까"라고 말해, 임영웅의 이사 사실을 확정지었다.

메세나폴리스는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민들에게는 집안일 서비스, 택배 배송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에서부터 집안까지 침입감지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보안도 철저하다.

한편, 임영웅은 '트롯의 미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탁월한 가창력과 따뜻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