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의 OST 주자로 활약한다. 7일 오후 6시, 김나영이 부른 '눈물의 여왕' OST Part.7 '일기'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일기'는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 속 깊이 간직해온 고백과 진심을 노래한 곡으로, 일기 쓰듯 솔직하고 담담한 가사와 절제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김나영의 감성적이고 애절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번 OST는 '눈물의 여왕'의 음악감독인 남혜승과 뮤지션 김경희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앞서 드라마 4회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백현우가 아내 홍해인(김지원)과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던 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물의 여왕'은 신혼부부인 백현우와 홍해인이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지은 작가의 4년 만의 신작으로, 화제의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나영의 '일기'는 '눈물의 여왕'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와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이 곡은, 오는 7일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