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 티켓을 모두 판매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스트레이 키즈의 '도미네이트' 투어 서울 공연 4회차 모두가 매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 공연은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립니다. 지난 29일 팬클럽 회원 대상 선예매를 시작으로, 30일 일반 예매에서 전 좌석이 완판되었습니다.

'도미네이트' 투어는 스트레이 키즈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12개 지역에서 21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에서는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 오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발매한 미니 9집 '에이트'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다섯 번 연속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한 투어 시작 전인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투어명 '도미네이트'에는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그룹의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