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전현무, MBC 연예대상 3번째 수상 쾌거 달성
인스타그램 통해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감사 인사 전달
"초심 잃지 않고 누군가를 즐겁게 하고 싶다는 마음" 강조

방송인 전현무가 MBC 연예대상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회를 위해 어떤 사람이 돼야 할까 늘 고민하며 산다"며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특히 "TV 속 저의 위치에서 오버하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게 정답"이라는 소신과 함께 "부족한 저이지만 마음을 조금만 더 열고 함께 웃을 일을 찾아보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날 열린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는 2017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현장에서 그는 유재석, 김국진, 신동엽 등 선배들을 보며 예능인의 꿈을 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네모 상자에 들어가서 외로운 사람을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는 초심을 고백했다.
수상 소감에서 전현무는 "어떤 반응이 오든 누군가를 즐겁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잊은 적이 없다"며, 이번 수상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겸손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