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새론과 가수 우즈(28·조승연)의 과거 교제설이 새롭게 제기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故 김새론이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가수 A와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새론은 당시 A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내는 등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으며, SNS에서도 상대방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친밀한 관계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특히 김새론이 지인들에게도 A와의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후 김새론은 상당한 심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2022년 5월 18일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와도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고 전날 넷플릭스 작품 '사냥개들' 후시 녹음을 취소한 후, 이튿날 새벽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용 속 가수 A가 우즈라고 추측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우즈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우즈는 2024년 1월 입대해 오는 7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현재 유족 측과 배우 김수현 측은 과거 교제설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