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정신병원 강제 입원돼...

아만다 바인즈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정신병원 강제 입원돼... [ 온라인 커뮤니티 ]
아만다 바인즈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정신병원 강제 입원돼... [ 온라인 커뮤니티 ]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었던 아만다 바인즈(36)가 정신분열 증세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23일(현지시간) 아만다 바인즈가 지난 19일 알몸으로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배회하다가 자신의 정신상태를 호소하며 911에 전화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그녀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강제로 병원에 들어갔다.

아만다 바인즈는 이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2012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것을 시작으로 마약 복용설과 방화 등으로 수차례 법정에 서기도 했다.

2013년에는 정신분열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부모의 보호 아래 생활했다.

그러나 그녀는 부모와 다투고 독립한 후 다시 약물중독과 성형중독에 빠져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거짓말을 올리거나, 주민들에게 구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2000년대 영화 ‘빅 팻 라이어’, ‘왓어걸원츠’, ‘쉬즈 더 맨’, ‘헤어스프레이’, ‘시드니 화이트’, ‘러브렉트’ 등에 출연해 말괄량이 연기와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쉬즈 더 맨’은 전 세계적으로 5700만달러(약 750억원)의 흥행을 기록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명작으로 꼽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모두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