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서예지는 별도의 설명 없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시회를 방문한 서예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서예지는 캐주얼한 차림새로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캡 모자를 착용한 채 세련된 감각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들에 대한 갑질 의혹 등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혹평을 받았다. 이후 서예지는 지난해 11월, 오랫동안 함께했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년 만의 복귀 소식과 함께 서예지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써브라임은 지난 6월 "서예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약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선 서예지는 한층 밝아진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예지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빨간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긴 공백 기간 이후 복귀한 서예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