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노정명, 이혼 고백 "돌싱글즈6에서 새 사랑 찾는다"
그룹 '레드삭스' 출신 가수 노정명(40)이 이혼 사실을 공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노정명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에 출연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노정명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했다. 제작진은 "본인이 직접 출연 신청했다"며 "연예인이라서 특별히 출연 시킨 게 아니다. 다른 출연진과 동일하게 사전 인터뷰, 면접 등을 거쳤다. 진정성과 절실함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력가와의 결혼, 그리고 이혼
노정명은 2008년 12월 재력가 집안 출신 남성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고, 이듬해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정확한 파경 시기와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돌싱글즈6' 출연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이혼 사실이 공개됐다.
아역 배우에서 가수로, 그리고 배우로 돌아온 노정명
노정명은 아역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5년에는 그룹 레드삭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2년 만인 2007년 1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13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노정명은 2020년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번 '돌싱글즈6' 출연은 그의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돌싱글즈6'를 통해 노정명의 이혼 후 새로운 사랑 찾기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