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3줄:
가수 바비킴,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격 계약
21년 인연의 전홍준 대표와 재회...보컬 전문 레이블 타이틀 미디어 통해 합류
3년 만의 신보로 3월 컴백 예정...어트랙트, 전폭적 지원 약속

바비킴 2021.05.05(사진=타이틀미디어)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바비킴 2021.05.05(사진=타이틀미디어)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고래의 꿈' 바비킴이 K팝 신흥 강자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11일 어트랙트는 "가수 바비킴이 우리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바비킴의 데뷔 시절부터 21년간 함께해 온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바비킴은 전 대표가 설립한 보컬 전문 레이블 타이틀 미디어를 통해 어트랙트에 합류하게 됐다.

1994년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한 바비킴은 엄정화, 젝스키스, 핑클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곡에서 피처링 보컬로 활약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2004년 솔로로 전향한 후에는 '고래의 꿈', '사랑..그 놈', '외톨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MBC '나는 가수다'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2년 디지털 싱글 '취했어' 이후 3년간의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바비킴은 다음 달 신곡으로 어트랙트에서의 첫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바비킴의 새로운 시작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어트랙트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작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모두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