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왜 하냐. 너 지옥 가봤잖아"...탁재훈, 김준호에게 '독설' 날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 (사진=SBS TV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404/5888_9191_88.jpg)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동료 개그맨 탁재훈의 독설에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영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민이 김준호에게 결혼식 준비 상황을 묻자, 김준호는 가수 거미와 세븐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 (사진=SBS TV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404/5888_9192_939.jpg)
김준호는 "세븐이 결혼할 때 거미가 축가를 해줬다. 그때 거미가 '오빠도 지민이랑 결혼할 때 축가 해드릴게요'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축가로 거미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호는 동료 개그맨들에게 "형들은 축가를 할 생각을 하지 말아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상민과 임원희는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사를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식장 밖에서 축의금 받는 것 정도 해달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결혼을 왜 하냐. 너 지옥 가봤잖아. 또 가고 싶어?"라며 독설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