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강성훈,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나서 "청년들 마약 문제 심각, 함께 극복해요"

래퍼에서 가수로 변신한 강성훈이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나섰다.
강성훈은 청주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충북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현장에서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강성훈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년층의 마약 중독 비율이 35%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자들을 위한 치료 시설 확충과 전문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강성훈은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때로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동반한다고 고백하며, 자신 역시 인생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으로 이겨냈다고 전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강성훈은 선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년들을 향해 "앞길이 캄캄해도 하늘은 열려있다. 우리 함께 비상해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약 퇴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