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이 너무 잘 나왔다" 소유진이 밝힌 백종원과의 운명적인 만남

소유진. (사진=유튜브 웹예능 '칭찬지옥' 캡처) 2024.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
소유진. (사진=유튜브 웹예능 '칭찬지옥' 캡처) 2024.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외식사업가 백종원과의 연애 초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소유진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백종원을 만났을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소유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그녀의 생일을 알아내 몰래 궁합을 봤다고 한다. 평소 나이 때문에 선을 볼 때마다 궁합부터 확인하고 맞지 않으면 아예 만나지 않았던 백종원이었지만, 소유진과의 궁합이 너무 잘 나오자 혼자서 마음을 열기로 결심했던 것.

이후 백종원은 소유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한다. 요리 실력을 뽐내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고, 소유진이 드라마 촬영 중이면 응원 차원에서 치킨 100마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심지어 노래방에서는 열창까지 불러주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고.

하지만 결혼 후 백종원은 단 한 번도 노래방에 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유진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백종원은 "그땐 절실했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고 한다.

한편, 소유진은 15세 연상의 백종원과 2013년 결혼해 현재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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