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유현철, 파혼설 논란 침묵 깰까?

유현철(왼쪽), 김슬기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유현철(왼쪽), 김슬기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10기 출신 옥순(김슬기)과 '돌싱글즈3' 유현철의 파혼설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오는 13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유현철이 옥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고 함께 찍은 사진 일부를 삭제하면서 파혼설에 불이 붙었다. 이에 옥순도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의혹을 키웠다.

한편, 14기 광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옥순이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라며 "두 사람은 별 문제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옥순은 같이 (살림) 합치려고 오늘 회사도 그만 뒀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옥순이 SNS에 회사 캐비닛 사진을 게재하며 퇴사설을 반박한 것으로 보여, 파혼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옥순과 유현철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옥순은 현대모비스에서 생산직으로 근무 중이며, 충북 청주에 거주하면서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유현철은 피트니스센터 대표로, 이혼 5년 차에 초등학생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돌연한 파혼설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촬영을 통해 그 진실이 밝혀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기존 촬영 분량은 남아있다"면서도 "두 사람과 촬영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전개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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