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3줄):
송승헌, 종로구 관철동 빌딩 259억 5천만원에 매각
2018년 235억원 매입 후 6년 만에 25억원 시세차익 추정
531평 규모 역세권 빌딩, 매입 당시 130억원 대출 추정

배우 송승헌. (사진=뉴시스 DB) 2025.02.04. / 사진 = 뉴시스
배우 송승헌. (사진=뉴시스 DB) 2025.02.04. / 사진 = 뉴시스

배우 송승헌이 서울 종로구 빌딩 투자로 큰 수익을 거두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은 가족회사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소재 빌딩을 지난해 11월 259억 5천만원에 매각했다. 이는 2018년 6월 235억원에 매입한 이후 약 6년 만에 2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해당 빌딩은 1965년 준공된 역세권 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531평(1756.9㎡), 대지면적 약 82평(272.4㎡) 규모다. 송승헌은 빌딩 매입 당시 약 152억 976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는데, 일반적인 채권최고액 산정 기준(대출금의 110~120%)을 고려하면 약 130억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5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송승헌은 '남자 셋 여자 셋', '가을동화', '여름향기' 등 히트 드라마와 '그 놈은 멋있었다', '인간중독'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장동건, 이병헌, 원빈과 함께 '한류 4대스타'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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