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3줄:
그룹 우주소녀, 2016년 2월 25일 데뷔 후 9주년 맞이
'이루리' 6년 연속 새해 차트 1위 등 다수 히트곡 보유
멤버들 연기·뮤지컬·예능 등 다방면 활약하며 '만능돌' 성장

우주소녀.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2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우주소녀.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25.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25일로 데뷔 9주년을 맞았다. 2016년 2월 25일 미니 앨범 '우드 유 라이크?(WOULD YOU LIKE?)'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지난 9년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우주소녀는 '라 라 러브', '버터플라이', '언내추럴' 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부탁해'와 새해 염원송으로 자리잡은 '이루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새해 첫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쪼꼬미(수빈·루다·여름·다영)와 우주소녀 더 블랙(설아·엑시·보나·은서) 등 유닛 활동을 통해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설아, 엑시, 은서, 다영은 연기자로 변신했고, 여름은 영화 '교생실습'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주목받은 보나는 '귀궁'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연정은 '리지',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수빈 역시 뮤지컬과 예능을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했다.

9주년을 맞아 리더 엑시는 "우정(팬클럽)이 있었기에 우주소녀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고, 설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우주소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보나 역시 "우정과 함께 달려온 9년, 앞으로도 멋지게 달려가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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