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TY FIFTY 출신 새나, 아란, 시오가 결성한 신규 걸그룹 어블룸, 상반기 데뷔 예정
빌보드 히트곡 '큐피드' 프로듀서 안성일 대표가 데뷔 앨범 프로듀싱 맡아
멤버들 요청으로 성사된 협업, 글로벌 시장 겨냥한 새로운 도전 시작

어블룸. (사진 = 매시브이엔씨 제공) 2025.02.2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어블룸. (사진 = 매시브이엔씨 제공) 2025.02.2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글로벌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한창이다. 그룹 FIFTY FIFTY 출신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가 결성한 3인조 걸그룹 '어블룸(ablume)'이 히트곡 '큐피드'의 주역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 재회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6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어블룸의 소속사 매시브이엔씨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안성일 대표에게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제안했고, 양측이 긍정적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는 특히 의미있는 재회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일 대표는 FIFTY FIFTY의 '큐피드'를 통해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최고 17위까지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인 25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FIFTY FIFTY는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현재 키나만 어트랙트로 복귀해 새 멤버들과 FIFTY FIFTY로 활동 중이며, 나머지 세 멤버는 계약 해지 후 어블룸으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현재 어트랙트는 세 멤버와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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