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기가 돌아왔다!

시즌 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범택시'가 시즌 2로 돌아왔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대신 복수해 주는 복수 대행 서비스를 하는 택시회사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해 큰 재미를 안겨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모범택시 2'에서는 한층 물오른 액션과 다양한 부캐들을 보여줄 배우 이제훈이 맡은 캐릭터 김도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모범택시 2'의 연출을 맡은 이단 감독은 "배우 이제훈이 시리즈를 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책임감과 진지한 자세가 느껴졌다. 저를 비롯한 다른 스태프들 또한 몰입해서 일할 수 있었다. 대본상에서는 재미있는데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들 또한 이제훈이 살릴 때가 많았다. 액션신에 대한 열정도 엄청나다. 이제훈이 '나를 굴려도 좋고 매다 꽂아도 좋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밝혀 배우 이제훈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드라마 '모범택시 2'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