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슴이 나오는 시기라 예민해..." 소아과 의사에게 항의한 5살 여아 엄마...

"아이가 가슴이 나오는 시기라 예민해..." 소아과 의사에게 항의한 5살 여아 엄마...
"아이가 가슴이 나오는 시기라 예민해..." 소아과 의사에게 항의한 5살 여아 엄마...

'소아과 의사가 5살짜리 여아의 가슴을 청진하기 위해 옷을 걷어 올리자 부모가 성추행이라고 항의'라는 한 엄마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알려진 이 글은 글쓴이 A씨가 "동네 소아과에 방문했으나 대기환자가 많아 카운터 근처에 앉아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의사는 5세인 여아를 진찰하기 위해 청진기를 가슴에 대려 상의를 걷어올렸다.

그러나 이를 보고 있던 아이의 엄마가 큰 소리로 항의하며 "아이가 가슴이 나오는 시기라 예민한데 왜 그랬냐"고 소리쳤다고 한다.

A씨는 이어서 "5살이 된 어린 아이가 가슴이 나오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의사가 5세 아이의 가슴을 보기 위해 옷을 걷어 올리는 것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사가 5살 아이의 가슴을 보려고 옷을 올린 것이 아니라, 진찰을 위한 것인데 너무 과장되었다"며 "소아과 의사들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토로하며 엄마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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