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신 김재중,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6월 말 공개

김재중. (사진 =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0.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김재중. (사진 =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0.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가수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재중이 오는 6월 말 발매를 목표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9월 발매한 '본 진'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10곡 이상의 신곡 수록, 기존 음악 색과는 차별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 "10곡이 넘는 신곡들이 실릴 예정"이라며, "김재중의 기존 음악 색과는 다른 곡들도 담겨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4월 소속사 씨제스에서 독립한 후, 같은 해 5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동방신기 출신으로 솔로 활동 병행, 최근 '편스토랑' 출연으로 화제

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9년 팀을 탈퇴한 후 JYJ로 재데뷔하며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15년 만의 국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김재중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함께 그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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