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경찰 동생을 위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동생과 동료들을 위한 대왕돈가스 제작에 나선다.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는 동생을 위해 이상우는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동생이 좋아하는 걸로, 팀원들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넉넉하게 만들어야겠다"는 그의 말처럼, 돈가스 제작에 앞서 직접 설계도까지 그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가 만든 돈가스의 크기는 MC 효정이 "돈가스야, 이불이야?"라고 놀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고기 준비부터 밑간, 숙성, 특제 소스, 샐러드까지 무려 6시간에 걸친 정성으로 완성했다. 아내 김소연도 시식 후 "턱이 빠질 것 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완성된 대왕돈가스를 들고 동생의 근무지를 찾은 이상우. 하지만 김소연이 "말 없는 것도 꼭 닮았다"고 말할 정도로 과묵한 형제는 1분 만에 대화를 마쳤다. 이상우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대한 동생의 반응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