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얼마? 꼴찌는 얼마 받을까?" [ 사진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얼마? 꼴찌는 얼마 받을까?" [ 사진 수정 및 편집 = 유동호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오르고 있는 지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드컵 우승 상금이 얼마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현재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가장 비싼 월드컵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 이번 월드컵에 수백조를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또한 역대급으로 총상금은 4억 4천만 달러로 28일 달러 시세 기준으로 5888억 원이다. 

여기서 우승팀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4천2백만 달러로 약 560억 정도 된다. 

이미 광 스피드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개최국 카타르는 그럼 상금을 전혀 못 받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탈락한 팀도 상금이 지급된다. 

카타르는 약 120억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참여한 32개국 모두 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상금 규모는 16강부터 높아지는데 16강을 진출한 국가는 1300만 달러, 한화 약 170억 넘게 받게 되며, 8강 진출 시 220억 , 4강 진출 시 330억, 준우승을 할 경우 400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뿐만 아니라 월드컵에 선수를 내보낸 전 세계 축구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하는데, 하나 예로 들자면 손흥민 선수 및 토트넘 소속 선수들이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면 선수들이 소속된 팀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우리나라 역시 전북 FC 등 선수들의 소속팀에 지급되는 보상금이 약 3천억 원이 넘으며, 소속팀에 지급되는 보상금 외에 선수들에게 개별로 지급되는 포상금도 있는데 이 포상금은 국내 축구협회에서 지급하는 상금이다. 

만약 최종 엔트리 26인에 들어간 선수라면 기본 2천만 원씩, 16강 진출 시 1억, 8강 진출하면 2억 원의 포상금이 개별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이 보상금과 우승 상금 등은 개최국인 카타르에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FIFA에서 지급하는데, 이 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티켓 판매, 중계권, 광고료 등으로 벌어들인 것으로 예상 수익은 8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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